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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건강한 선택, 매실청 만들기

by 워크아웃 2024. 6. 19.

초여름의 건강한 선택, 매실청 만들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초여름의 제철 과일인 매실을 활용한 건강한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매실은 그냥 먹는 것보다 청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매실 과육과 씨앗 속 성분을 바로 섭취하면 어지럼증 등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설탕에 절여 분해하는 것이 안전하며, 매실청의 건강 효능과 담글 때 주의해야 할 점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매실청의 건강 효능

매실은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건강에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매실 속 비타민A, C와 칼륨 등이 항산화와 항염 작용을 해 면역력을 개선하고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합니다. 또한 매실이 다량 함유한 구연산은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분해해 체력을 회복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밖에도 소화 기능과 간 기능을 개선해 줍니다. '천연 소화제’로 불리는 매실은 식이섬유와 유기산이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고 위산 분비를 조절하기 때문에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매실 속 ‘피루브산’ 성분은 독성 물질을 분해해 해독 작용을 하고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간 기능을 개선합니다.

매실청 담글 때 주의사항

매실청을 담글 때 청매실은 6월부터, 익은 황매실이나 홍매실은 7월까지 수확해 담그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실청을 담그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준비해 둔 매실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빼줍니다. 이후 소독이 된 용기에 매실과 설탕을 1대1 비율로 켜켜이 쌓아줍니다. 완성된 용기는 밀봉해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실온에서 100일간 숙성해주면 끝입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우선 매실의 물기를 깔끔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숙성 과정에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매실 꼭지는 쓴맛이 날 수 있어 되도록 이쑤시개로 제거해 주는 게 좋습니다. 매실청은 설탕이 거의 녹거나 가라앉은 후에 3~4일마다 한 번씩 골고루 저어줍니다. 자칫 가라앉은 설탕으로 인해 당도가 낮으면 매실이 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매실청을 실온 숙성한 지 100일이 되면 매실은 건져내고 매실청은 따로 걸러 냉장 보관을 하는 게 좋습니다. 매실을 넣은 매실청을 실온에 오래 방치하면 과발효돼 '술맛’이 날 수 있습니다.